중국의 문화대혁명을 중대한 역사적 사건으로 정리한 책. 20세기 중국의 모든 모순은 문화대혁명 시기에 집약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화대혁명에 대한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현 시점에 문화대혁명을 좀 더 넓은 세계사적 맥락에서 이해하기 위한 책이다.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사회주의에서 개혁개방기로 넘어가는 시기의 중국의 노동문제를 단위체제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쓴 논문으로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신대학교 중국지역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중국의 노동자와 노동정책」「자본주의 역사강의」, 역서로 「우리가 아는 세계의 종언」「이행의 시대」등이 있다.

오늘날의 문화대혁명 문화대혁명에 이르는 길 당내 정풍에서 홍위병 운동까지 문화대혁명의 확대 문화대혁명의 봉합 문화대혁명이 남긴 것 부록: 문혁16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