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북쪽, 북경을 포함하여 오대산을 중심으로 한 산서성 지방의 고건축은 고구려, 고려의 건축과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에 무척 중요하다. 그러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마땅한 안내 책자가 없다. 이 책은 산서성 오대산 불교성지부터 운강석굴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고건축에 대해 사진 및 전문 자료를 바탕으로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교수이며, 동대학 부설 한국건축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으로 있다. 홍익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작품으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광릉의 산림박물관, 홍릉의 산림과학관, 정림사지 전시관, 김해 대성동 고분박물관 등 다수가 있다. ‘실학 건축사상 연구’ ‘조선후기 살림집의 예도와 미학’ 등 100여 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저서로 『민족건축론』 『한국의 민가』 『초가』(공저) 『문화환경보전과 건축』(공저) 등이 있다. 곧 『세계화 시대의 민족건축론』이 나올 예정이다.

책머리에 1부 산서성 오대한 불교성지 순례 - 김홍식 2부 산서성 운강석굴 순례 - 김홍식 3부 산서성 고건축 유적 답사 일지 - 조유전 참고문헌 답사일정 참가인원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