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는 역사적으로 한중일 3국 간의 영토문제, 민족문제, 이데올로기 문제, 사회적 관계, 국제관계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곳이다. 이 책은 이런 간도의 영유권 문제를 객관적 사실을 기초로 접근해 보는 책이다. 저자는 간도가 지금은 중국의 땅이지만 민족의 역사의식과 영토의식마저 빼앗길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일본 쓰쿠바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1992년부터 계명대학교국제학부 일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일본의 외교>, <한반도냉전의 기원>, <현대 일본인의 삶과 죽음>, <월드컵의 역사>, <일본 정치의 이해>등이 있다.

프롤로그- 간도 영유권 논쟁의 시작 조선과 간도 한 · 중 간 간도 영유권 교섭: 내목은 잘라도…… 조선과 중국의 대 간도 정책 간도 문제의 국제관계 일본의 간도 진출 간도 영유권을 둘러싼 중 · 일 간의 외교 교섭 간도 협약의 효력문제 에필로그- 대한민국 헌법 제3조와 영토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