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을 이끌어가는 성공한 지도자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지난해 한국사회에서 리더십에 있어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인물은 누구인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인식 감독의 리더십에 관하여 6가지 원칙으로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세상을 감동시킨 김인식의 리더십은 한마디로 '믿음의 야구'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수료했다.학창시절 수영, 빙상, 육상 선수로 활동한 만능 스포츠맨답게 스포츠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1994년 스포츠서울에 입사해 야구부, 체육부, 축구부, 기획취재부 등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체육 1부에서 근무중이다.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2002년 한일월드컵을 현장에서 취재했다. 스포츠 전문기자로 깊이 있는 기사는 물론 사회에 희망을 안겨주는 감동적인 기사 발굴에 조예가 깊다. 스포츠의 사회적 기능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의 탈정치화 기능 등 지배 권력에 의해 재생산되는 스포츠의 이데올로기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여는 글 - 믿음의 야구제1원칙 믿음 ‘재활의 신’ 김인식 믿음의 리더십, 현대사회의 유용한 지표로 관용과 용서, 믿음의 리더십의 밑바탕 물, 바다, 자연의 마음 험한 조직의 다리가 되어제2원칙 경험 불행했던 선수생활, 리더십의 자양분이 되다 패배 속에서 교훈을 얻는 사람 참고 또 참고, 꽃피우길 기다리며 강한 자를 부리는 법을 배우다 리스크 테이킹 전략은 사절제3원칙 조화 저돌적인 사령관? 오케스트라 지휘자! 가운데 중(中),결코 가볍지 않는 그 함의 리더는 명분을, 참모는 현실을 쫓아야 생산적인 긴장관계를 창출한‘메기론’ 기능도 조화, 반쪽은 싫다!제4원칙 인재 불변의 철칙, 선수에게 공평한 기회를! 조직의 명운과 유능한 참모 화려한 개인기 보다는 은은한 조직력 보스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충성심 대중을 빨아들이는 자가 진정한 리더제5원칙 대화 말수는 적게 무게는 깊게 유머 없는 곳에 매력 없다 밀도 높은 소통의 통치 장점을 살리는 긍정의 대화 사회를 향한 따뜻한 속삭임제6원칙 희망 희망, 그 눈부신 씨앗을 뿌려라! 기적, 그러나 계산된 노림수 버리지 못하면 희망도 없다. 희망의 원천, 가족의 이름으로! 희망과 미래를 위한 쓴소리에필로그김인식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