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 독자를 염두에 두고 쓰여졌다. 오늘날의 일본이 안일한 자세로 현상유지에 그친다면, 21세기의 전반을 넘기지 못하고 한국에게 추월 당할 뿐만 아니라, “한 때 잘 나가던 선진국” 정도로 몰락할지도 모른다는 것이 저자의 기본 인식이다. 이러한 인식의 바탕에는 심각하고 절실한 위기감이 자리잡고 있다. 저자는 독특한 생활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는 한편, 두 나라가 '새로운 가치관에 입각한 선진국'으로서 21세기에 함께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을 양국의 민족과 문화 비교론을 근거로 한 문화적 관점에서 제안하고 있다.

1936년 사이타마현 출생. 마루젠(주)에 근무 후, 덴카산업사 무역부장을 거쳐, 1963년 (주)산코를 설립했다. 한국산코로얄(주) 회장, 산코아메리카(주) 사장을 역임했으며, 1998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하고 작가로 전향했다. 현재 하와이에서 거주하고 있다.

001. 한국어판 서문...5 002. 역자서문...9 003. 머리말...23 제1장. 일본인이 바라본 한국과 한국인 제2장. 일본인이 바라본 일본과 일본인 제3장. 통계로 본 한국과 일본 제4장. 한.일간 문화 격차는 어디서 오는가? 제5장. 일본이 21세기에 살아 남을 3가지 전략 제6장. 한국이 21세기에 일본을 추월할 5가지 전략 010. 후기...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