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도관 조영제 씨가 교도소를 배경으로 수감자들의 애환을 담은 소설이다. 일반인들에게는 금지구역인 교도소의 면면들이 마치 그림처럼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이 소설은 실수로 아들을 죽인 한 노인이 며느리마저 잃고서 후회하며 살아간다는 가슴 아픈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범죄자들이 모여있는 곳이면서 온갖 곡절과 사연을 안고 있는 교소도 안의 이야기가 독자를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끝까지 빠져들게 만든다.

작가의 말1부 그 두려움 속으로2부 아픈 삶이 주어지 듯3부 보이지 않는 감옥4부 폭풍의 소용돌이5부 돌아올 수 없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