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문화관광, 환경 국장을 역임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십분 발휘하여 문화 산업과 문화 행정에 대한 글을 펴냈다. 문화와 문화 관광 산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는 입문서로 적당하다.프롤로그와 에피로그 외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로로그에서는 '문화와 경제의 상생 시대' 를 중심으로 문화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하였다. 1장에서는 문화산업이 세계를 리드한다는 명제아래 문화 산업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시도하였다. 2장에서는 문화 소프트웨어의 꽃인 관광 이야기를 담았다. 외국의 문화 관광 산업의 실례를 도입하였다. 3장에서는 '한국적 관광 문화',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모색을 시도했다. 4,5 장 에서는 지역 문화와 지역 개발에서 개발과 양의 논리에 의해 황폐화되어 가는 우리 문화의 모습에 대한 성찰을 시도하고 있다. 문화 현장에서 어떻게 문화를 이해하고 접근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문화적 마인드의 제고에 비중을 두고 있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육군 중위로 군 복무를 마치고 문화체육부의 해외협력담당관실에서 근무했다. 또한 대통령비서실의 서기관, 전라남도 광양군수,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교육원장(부이사관), 전라남도 문화관광국장, 전라남도 문화환경국장,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을 지냈다. 현재 전라남도의회사무처장(이사과), 목포대경영행정대학원 지역발전 정책학과의 겸임교수, 조선대학교 동양학부(문화예술산업)및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문화예술정책론)겸임 조교수이다.

프롤로그 ㅣ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되었다.1장 ㅣ 문화 산업이 세계를 리드한다. 2장 ㅣ 문화 소프트웨어의 꽃 관광 이야기 3장 ㅣ 한국적 문화관광, 어떻게 키울 것인가? 4장 ㅣ 되돌아본 지역문화 1 5장 ㅣ 되돌아본 지역문화 2 에필로그 ㅣ 살고 싶은 삶의 터전 가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