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구성은 모두 8장으로 되어 있으며, 이론과 교수 · 학습 방법 및 현장 체험을 접맥시키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제1장과 제2장은 국어교육과 국어과 교육이 관계를 이론적으로 정립하고자 한 부분으로, 1990녀대 이후의 국어과 교육의 이론화 노력을 재성찰하고자 했다.제3장부터 제5장까지는 국어사용능력 신장을 위한 이론 · 실천적 노력을 보이고자 한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는 독서, 쓰기, 말하기, 듣기에 관한 이론적 차원의 접근 및 실천적 노력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기능 · 전략적 독해이론을 바탕으로 독서능력향상에 실제적으로 관여하는 요소를 분석하고자 노력한 점과 말하기, 듣기 이론에서 듣기중심교육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제6장은 언어예술론으로 불리는 문학교육론이며, 제7장은 국어지식교육론이다. 문학교육론에서는 '울림'과 '깨침'을 통한 감식력있는 독자를 교육목표로 설정했으며 국어지식교육론은 전통적 문법교육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제8장에서는 고교 독서교과서를 대상으로 한 교재론을 피력하고 있어, 전반적인 국어과 교육학의 개론서적 성격을 띠고 있다.

1964년 강원도 홍천에서 출생하여 건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고 문학석사, 문학박사를 취득하였다. <현대시조>, <언어세계>, <수필공원>을 통해 등단했다.

제1장 국어교육의 이해제2장 국어·국어과 교육의 이론화제3장 독서교육론제4장 쓰기교육론제5장 말하기·듣기 교육론제6장 문학교육론제7장 국어지식교육론제8장 교재·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