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혹은'연구'라는 뜻의 탈무드는 유태인을 지탱시켜준 생활의 규범집이다. 탈무드에는 종교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전통적 습관, 축제, 민간 풍습, 삶과 교육 등 인간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다. `유태인의 얼이 담긴 유태인의 문화유산`, 아니 그보다는 `인류의 문화유산`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할 듯 싶다.

1905년 일진회의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에 건너감. 1907년 학비를 마련하여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명치학원 중학부 3학년에 편입. 홍벽초·문일평 등과 소년회를 조직하고, 회람지 『소년』을 발행하여 시·논설 등을 발표. 1917년 장편『무정』을 『매일신보』에 연재하면서 와세다대학철학과에 특대생으로 진학. 1919년 『조선독립선언서』(2·8독립선언서)를 기초하고 상해로 망명. 『창조』지 2호 동인.1921년 『개벽』지에 논문「소년에게」를 발표하여 입건. 1924년 장편 『허생전』을 시문사(시문사)에서 간행. 『금십자가』『재생』을 동아일보에 연재. 단편 「H군을 생각하고」 「어떤 아침」「혈서」등 발표.1930년 3부작 『군중』『혁명가의 아내』『사랑의 다각형』『삼봉이네 집』을 동아일보에 연재. 『충무공 유적 순례』발표. 1933년 조선일보에 『유정』연재. 1936년 도일하여 일본의 유수 작가들을 만남. 6월 귀국 후 홍지 출판사를 개업하고 단편 「인생의 향기」를 발표. 『이차돈의 사』연재를 끝내고 『애욕의 피안』을 조선일보에 연재.1941년 동우회 사건이 경성고등법원 상고심에서 전원 무죄판결. 12월 각지를 순회하며 친일 연설. 1947년 『돌베개』『도산 안창호』집필. 『꿈』『나』『백범일지』등을 발표. 1950년 장편 『서울』을 『태양신문』에 연재. 시「구더기와 개미」를 『희망』에 발표. 7월21일 북괴에 납치된 후 생사 불명.

제1장 마 음나무를 심는 이유준비하는 삶잔치에 초대받은 두 신하앞을 못 보는 사람의 등불남모르게 베푸는 선행스스로를 낮추는 미덕백지장도 맞들면 낫다형제간의 사랑당나귀를 따라온 다이아몬드주인을 구한 충견벌을 받기보다는 회개하기를 바라라용서와 복수제2장 인 생 더불어 사는 삶감사하는 마음아름다운 행위자연에 대해 겸손해야 하는 이유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작별인사사랑의 약속천생연분남편과 아내의 차이탈무드에서 본 남자의 일생 7단계시집가는 딸에게천당과 지옥억만금도 불효 앞에서는 싫다마을을 지키는 진정한 파수꾼시간의 경제학삶을 사는 여러 가지 방법거미, 모기 그리고 미치광이강자와 약자선(善)과 악(惡)의 동행아담의 갈비뼈를 훔친 도둑자기 꾀에 속은 도둑혀ㆍ1혀ㆍ2혀ㆍ3자제력을 잃지 마라오십보백보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는 자격안 식(安息)인생의 동반자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새옹지마(塞翁之馬)성공한 사람의 후회제3장 현명한 판단뱀의 머리와 꼬리 중 어느 것을 지도자로 선택할 것인가?지식이 재산이다못생긴 이유지혜가 담긴 유서잃어버린 물건솔로몬의 재판심 판내 얼굴에 침을 뱉어라!자기암시무언의 충고하늘이 맡긴 보석진실에 대한 판단험담을 좋아하는 막내딸공짜가 싫다면타민족에 대한 어리석은 배타성목숨을 건진 것만 해도 다행제4장 탈무드의 가르침 인 생인 간가 정친 구우 정여 자돈술교 육악(惡)중상모략평 가판 사동 물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