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이 없는 땅엔 '희망'도 없다참여민주주의의 실현, 재벌 체제의 개혁, 지역주의 타파, 새로운 통일 정책 등 각 분야의 소장학자와 전문가 44명이 제시하는 21세기 한국 사회를 향한 분야별 개혁 과제와 실천 방안. 한국사회가 이대로는 안된다는 데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제도 개혁의 과제가 산적해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이 책은 편의상 정치, 경제, 사회, 통일, 사법의 영역으로 크게 나누어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해결방안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정치영역에서는 참여민주주의를 지향하면서 의회, 정당, 선거, 정치자금, 지방자치, 행정 등의 제도적 개혁 방안을 제시하고 경제민주화 및 노동민주화의 관점에서 재벌, 정부와 기업의 관계, 노사 관계, 금융, 조세제도의 개혁과 더불어 지역격차의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회 영역에서는 언론, 교육, 시민의식 등의 개혁과 지역주의의 타파와 대중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강명구(아주대 교수), 윤태범(경기개발 연구원), 강상현(연세대 교수), 이남영(숙명여대 교수), 강현수(중부대교수), 이병희(서울시립대 강사), 공제욱(상지대 교수), 이상영(동국대 강사) , 김경희( 경희대 강사), 이용교(광주대 교수), 김동춘(성공회대 교수), 이은영(한국외국어대 교수), 김선종( 강원대 교수), 이치범(환경운동연합), 김연명(상지대 교수), 임휘철(성균관대 강사), 김연철(삼성경제연구소), 장하원(케디아이연구원), 김용현(한성대 강사), 장 훈(중앙대 교수), 김창남(성공회대 교수), 정영태(인하대 교수), 김창수(통일맞이 칠천만겨레모임), 정유성(서강대 교수), 김호기(연세대 교수), 정종섭(건국대 교수), 남규선(민가협), 정해구 (한신대 강사), 문혜진(참여연대), 조원희(국민대 교수), 박찬욱(서울대 교수), 조흥식(서울대 교수), 서종균(한국도시연구소), 차병직(변호사), 손혁재(한국의회정치연구소), 최배근(건국대 교수), 신광영(한림대 교수), 최신림(산업연구원), 신영전(한양대 강사), 최정환(도시연대), 심성보(부산교육대), 홍준형(서울대 교수), 유철규(한국사회과학연구소)

1장 민주주의의 일보 전진을 위하여2장 경제체제의 개혁과 세계화3장 21세기를 여는 시민사회와 시민문화4장 복지와 환경정책 없는 미래는 없다5장 탈냉전과 통일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6장 새롭게 태어나야 할 법과 집행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