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폴리스, 바다와 갯펄 사이에 파일을 박고 그 위의 인공암반위에 세워질 건축도시군의 집합체.중국과 한국 발해만 일대에 최고의 아카펠라고가 될 해상조건과 지정학적 입지를 가진 인천 신공항을 단순한 공항만이 아닌 인천항 일대와 함께 서울 수도권과 대응되는 해상도시군으로 발전시킨다!! 밀물과 썰물을 이용해 썰물레벨에서는 독립적인 섬이고 밀물레벨에서는 기존도시인프라와 연결되며 상부에서 네트워킹 되는, 서해안 일대의 열도를 하나로 묶는 작업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움에서 'The Maritime Urban Community And New Urban network On The Yellow Sea'와 'The Neo-Port Aquapolis As A Market of The 21st century'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의 활발한 논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있는 이 책은 바다와 갯펄 사이의 도시 아쿠아폴리스가 인스탄트시티로서 문화공간과 투어리즘은 물론 컨벤션과 엔터테인먼트와 퀄러티마켓과 인터넷비지네스공간이 하나가 되는 자연 친화적인 디지털시티, e-topia 로 실현되는 가능성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할 것이다.

한국의 알프스라는 풍광 좋은 칠갑산 자락에서 태어나 성장했다.『문학 공간』을 통하여 등단하였으며 저서에 수필집으로 『성공적이고 행복한 25시』『폭풍우가 나무를 살린다』가 있고, 시집으로는 『성공폴더 사랑폴더』가 있다. 현재 충남 홍성군 장곡면장으로 일하면서 농민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하며 시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