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과연 무슨 재미로 학교를 다니는가?'라는 의문을 시작으로 지어진 책.40여년간 교직에 몸담고 있었던 저자가 우리 나라의 교육 현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의 교육현실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1935년 전남 장성 태생으로 광주일고를 나와 서울문리사범대와 명지대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58년 교육에 몸담아 교사,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 광주광역시교육총 중등교육과장, 광주여고 교장, 광주광역시 부교육감을 거쳐 현재 광주광역시 교육감으로 재직중이다.

책을 내면서1. 어느 구름에 비 올지디자인이 돈이다책도 읽고 수영도 하고오죽 했으면 점수화를 했을까잊을 수 없는 스승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모르는 것이 없는 스승사회의 목탁우리는 영원히 집단적인 존재인가항상 멍청한 채 하세요나의 추억 나의 명소2. 한 구석 밝히기산림의 고마움내 삶의 주제는홈스쿨조일우무엇이 부끄러워 얼굴 붉히나히누크새옹지마경설용린불치하문들길을 지나서 산을 넘고3. 나부터, 지금부터, 쉬운 것부터열리지 않은 열리교육어깨의 힘을 뻬자안타깝도다! '을'의 글이 전하지 않음이쉽게 가르치자다시 찾은 교단슬기롭고 어진 임금나부터 달라져야 한다교육개혁제갈공명과 부시 대통령교육에는 왕도가 없다는데4. 교육이 바로 선 나라이런 것부터 고쳐야이런 데서 위안을 받는다무슨 재미로 학교를 다니는가?토론문화그녀는 왜 훈장을 반납했는가역지사지당신도 상을 받을 수 있다인터넷을 아십니까시, 도 교육청 평가 유감그 많던 특수시책은 어디 갔는가학생 없는 교실들이 책을 읽고모래톱에서 사금을 줍는 손길 / 김정수좋은 책을 만난 기쁨 / 이혜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