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마주하고 있다.그저바람 부는 대로 줏대 없이놀아 나는 것 같지만바람만 바라는 것이다.그런 그다. 바람이 놀다 온 자리,묻어 온 내음도 훔치지만, 그것이전부는 아니다. 투명하면서 불투명하고있으면서 없는 바람, 바람이 바람을 미는그 중심을 향해 天地四方몸을 눕혀 돌고도는 것이다. 돌지 않을 때의 불안!돌면서 제 몸 중심잡기-

서울신학대 신학과 수료.1994년 윤상원 문학상에 시「체 치면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 시작.저서로는 어린이 글쓰기 책으로『깨복쟁이 글쓰기 탐험대』와『개구쟁이 우리 아빠, 새침데기 우리 엄마 1·2』가 있고 우리 엄마의 손, 일기는 내 것인데, 방학에는 놉시다.가 있음.현재 제천에서 윤관영 글짓기/논술 교실을 운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