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수는 1960년에 부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0년 『사상문예운동』겨울호에 중편「새벽길」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그는 등단 이후 지금껏「쓸쓸한 오후」(1991 『문예중앙』),「깊은샘」(1992,『실천문학』여름),「살아 있는 길」(1992,『창작과 비평』겨울),「천변에서」(1993,『문예중앙』),「첫 발자국」(『젊은 작가 7인선』, 지리산)과 중편「고백」(『4인의 신작 중편집』, 민맥),「가을 그림자」(1995,『샘이 깊은 물』5월),「내 안에 든 짐승」(1997,『당대비평』창간호),「개꾼」(1998,『실천문학』겨울) 등의 중·단편을 발표했다. 그리고 1995년 장편소설『짧은 생애』(문예마당)를 출간한 바 있다.윤동수는 90년대 초반 김한수, 이인휘, 김명환, 김하경 등과 함께 <5.1창작단>을 꾸려 공동착작을 실험하기도 했다. 공단 지역에 공동창작실까지 두고 시작했던 <5.1창작단>의 실험은, 구로 노동자 계급적 시각의 확보를 목표로 세워 조직적 창작을 시도한 노동자문예운동의 의미가 컸다. 그러나 목표에 값할 정도의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이후 그는 90년대 중반 이후 장호원에 내려가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다작이라 할 수는 없지만 꾸준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그는 몇 안 되는 민중의 삶에 천착하는 작가 가운데 하나이다.그는 영화광이기도 하다. 소설이 잘 안되거나 때로 서울에 일을 보러 올 경우 그의 스케줄에 영화관람은 아주 중요한 시간으로 잡힐 정도이다. 약간 벗겨진 머리에 주름이 많은 얼굴로 늘 웃는 그의 하회탈 인상에는 어딘가 모르게 자신감이 숨겨져 있는 듯하다.

1960년 부산 출생.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1990년『사상문예운동』겨울호에 중편「새벽길」첫 발표.

단편:「쓸쓸한 오후」(『문예중앙』1991년),「깊은샘」(『실천문학』1992년 여름호),「살아 있는 길」『창작과 비평』1992년 겨울호),「천변에서」(『문예중앙』1993년),「첫 발자국」(『젊은 작가 7인선』지리산 출판사).

중편:「고백」(『4인의 신작 중편집』민맥출판사),「가을 그림자」(『샘이 깊은 물』1995년 5월호),「내 안에 든 짐승」(『당대비평』1997년 창간호),「가꾼」(『실천문학』1998년 겨울호).

장편:『짧은 생애』(문예마당, 199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