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 도시의 역사와 특성은 물론 도시마다 확연히 다른 유럽 문화도시들의 독특한 향기를 창조해 낸 거장들에 대해 소개한 책!문화도시로 선정된 괴테의 도시 바이마르와 시벨리우스의 헬싱키, 바이킹의 고향 레이캬비크, 천년의 고도 브뤼셀 등 11곳을 골라 사진을 곁들여가며 설명하고 있다.[유럽의 문화도시]는 경제와 문화, 양 축으로 유럽 통합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유럽인들이1985년부터 매년 각국의 도시들을 선택해 벌이는 도시축제의 이름이기도 하다. 유럽의 대다수 도시들이 제각기 독특한 문화적 전통을 지니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최근 ‘문화도시’로 선정된 주요 도시들만을 다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주로 2000년 새로운 밀레니엄을 기념하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정한 9개 도시들을 중심으로 도시의 역사와 문화유산, 정치와 경제적 배경 등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다양성 속에서 서로 융합하는 유럽인의 모습을 담담하게 스케치하며, 아울러 유럽연합이 유럽합중국으로 발전할 가능성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 공군사관학교 교수부 영어교관을 거쳐 1985년 한국일보 편집국에 입사하여국제부 및 경제부, 사회부 근무 후 한국일보 초대 모스크바 특파원을 지냈다.

1997년 한국신문상 기자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한국일보 국제부차장으로 근무중이다.

지은책으로는 <러시아 곰은 웅담이 없다>, <유러화의 출범과 21세기 유럽합중국>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그린비지니스 - 환경과 차세대 기업전략>이 있다.

1. 유럽의 문화도시들 2. 괴테의 도시 바이마르 3. 유럽의 영욕을 함께 하는 베를린 4. 시벨리우스의 헬싱키 5. 바이킹의 고향 레이캬비크 6. 교황의 도시 아비뇽7. 대학과 전시회의 도시 볼로냐8. 피오르드의 관문 베르겐 9. 작은 폴란드 크라코프 10. 순례자의 도시 산티아고 드 콤포스텔라11. 보헤미아의 고향 프라하 12. 유럽의 중심. 천년의 고도 브뤼셀13. 21세기와 유럽 합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