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환인의 아들 환웅의 건국 이야기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건국신화는 신화 그 자체다. 여기서 보여주는 신화는 하나의 동화이며 영화다. 재미있는 영화로 각색해도 될 지경이다. 단순히 신화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아픔 슬픔 그리고 많은 감각적 요소가 존재한다. 거창하게 건국에 대비하였기 때문에 철학과 이념도 존재한다. 영화 아바타의 거창하고 환상적인 존재보다 소박하고 현실적이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소박하지 않다. 솔직하며 환상적이고 동화적이다. 신화인지. 영화인지. 동화인지 구분을 하기는 어렵다. 모든 요소가 결합하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다. 우리의 건국신화를 새롭게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건국신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냈다. 마치 동화책을 읽는 기분이다. 신화에 의하면 지금의 태백산에 천부인을 데리고 태백산에 갔다. 이 책에는 가기 전에 다른 나라에 가서 많은 것을 배워오고 신부까지 데리고 와서 나라를 세울 것을 계획한다. 태백산에 와서 웅녀와 혼인하는 것은 재미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신화는 곰이 신화는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으로 변한다. 비현실적인 이야기다. 외래 문명에 사로잡힌 고려의 승려 일연에 의하여 곰과 호랑이가 사람으로 태어나기 위한 기도란 유치찬란한 신하로 둔갑되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더욱 고정화되었다. 이 책은 소설이지만 왜곡된 역사를 근거로 하지 않고 숨겨진 역사를 근거로 이야기되었다. 이 책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었다. 역사에는 호족은 남성을 중심으로 웅족은 여성으로 중심인 토착민이다. 이 소설에는 모두 여성중심으로 그려졌다. 환웅은 태백산맥에 와서 교화한다는 명복으로 토착민을 억압하였고 억압받던 범아나라 여왕은 환웅의 첫 번째 여왕의 아들을 납치한다. 첫 번째 여왕은 환웅이 토착민을 개화시키면서 억압하자 실망하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다. 처음부터 사람이었지만 미개한 부족이며 곰아나라 여왕을 개화시켜 혼인한다. 두 번째 여왕이다. 그 아들이 바로 단군이다. 섹스도 있고 철학도 있다. 결합하니 재미있다. 환웅이 미개한 토착민을 개화시키면서 업보를 만든다. 그 업보는 계속 지고 가서 값아야 한다. 저자가 결국 업보는 용서와 화해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판권 페이지
들어가면서
1. 환(桓)나라와 하(夏)나라
2. 하(夏)나라의 융성
3. 환(桓)나라의 명운(命運)
4. 새 나라의 개척
5. 여인통치의 곰아나라
6. 범아나라의 하늘메아리여왕
7. 삼국의 공존
8. 사랑의 죄를 사면하다
9. 살육(殺戮)의 결혼축제
10. 쑥과 마늘
11. 偶像(우상)의 붕괴
12. 믿음과 배신
13. 진압과 평정
14. 조선의 개국
마치면서
참고자료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