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코드란? 서울대에 들어간 아이들은 고등학교 때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 서울대에 갈 만큼 빼어난 실력을 키우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했을까? 그들에게는 분명 공통점이 있지 않을까? 저자는 이러한 궁금증을 직접 연구해보기로 했다. 무려 `서울대생 3000명`을 심층 인터뷰하여 통계, 분석한 후 내린 결론은 `공부에도 코드(code)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K씨는 나와 코드가 맞아!” 라고 이야기할 때처럼, 공부도 나름의 코드를 간파해야만 성공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것. 노력보다 중요한 그 무언가를 찾아내기 위해 연구는 7년여 간 진행되었고, 저자는 마침내 우등생들의 공부 코드를 찾아내 확인하게 되었다. 또한 분석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평범한 학생들도 이러한 스터디 코드를 쉽게 체득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도 세밀한 학습기법들을 고안해내었다. 이 책은 스스로를 입시 경쟁의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마음과 몸을 흔들어 깨워줄 수 있는 전략적이고도 희망적인 공부 매뉴얼로서, 기존 개인사적 수기 형식의 공부 관련 도서들과는 차별된다. 수험생들이 쉽고 능률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천후 공부 프로그램이자 실천 매뉴얼이다. 올 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죽음의 트라이앵글` 신드롬 주창자, 조남호의 첫 책 2006년 4월, 대한민국의 고등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파된 `죽음의 트라이앵글` 동영상은 저자 조남호가 인터넷 게시판 글로 올렸던 내용이 근간이 되었다. 내신, 수능, 본고사의 반영률이 정확하게 삼등분할 되어 대학입시를 더욱 가혹한 제도로 만들어 버렸다는 의미의 `죽음의 트라이앵글` 신드롬. 당시 고등학생 당사자들은 물론이거니와 학부모, 교사들에게도 충격적이었고, 생각할 꺼리를 만들어준 시발점이었다. 청와대에까지 보고가 들어갈 정도로 그 파급력이 상당했던 문제의 동영상은, 평범한 고등학생의 손에서 제작된 것이긴 하지만 현 입시제도와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현실을 정확하게 집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력해도 안된다면 일단 `공부 코드`부터 잡아라 죽음의 트라이앵글을 발견했던 내막은 따로 있다. 수년간 입시경향을 분석하고 흐름을 파악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난국을 타계할만한 방법을 찾아내고자 했던 것이다. 그는 `교과서로만 공부했어요`라고 말하곤 하는 전국 수석합격자의 말 뒷면에 숨겨진 그들만의 노하우를 발견했고, `스터디 코드`라고 이름 붙였다. 성적은 노력만으로, 집념만으로 쑥쑥 오르지 않는다. `공부에 대한 감(感)`을 익히는 일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차근차근 스터디 코드 프로그램을 따라가다 보면 그들만의 코드를 체득할 수 있고 어느새 내 몸과 나의 습관에 잘 맞는 `나만의 공부법`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공부에 왕도는 없다지만 공부에도 분명히 길은 있다. 임상실험을 통해 증명된 `성공 100%` 공부법 7년의 연구, 서울대생 3천 명 인터뷰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현재 고등학생들을 상담했던 3만 건의 데이터 자료도 함께 분석했다. `스터디 코드` 공부법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이미 임상실험으로도 인정을 받은 공부법이기 때문이다. 7년간 이론을 체계화해가는 동시에, 직접 고등학생들을 공부시켜 서울대에 모두 합격시켰다. 일명 `비밀 결사대`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성향으로 구성된 고등학생 6명을 선발하였고, 이들은 스승의 가르침대로 착실히 공부하여 서울대를 전원 무사히 들어갔다. 또한 이들은 저자와 함께 설립한 `스터디코드`공부법 컨설팅 그룹에서 `수석 컨설턴트`들로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이는 단순한 학습법을 가르쳤다기보다는 동기부여를 동시에 유발하는 멘토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했기 때문에 가능한 성공이다. `스터디 코드`는 기능적인 요령과 감성적인 요령을 동시에 아우르고 있는 공부법이다. 강 사 조남호 서울대학교 학내 벤처그룹 `스터디 코드 네트웍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