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산층들을 위한 재무설계 가이드! 《미래형 부자들》은 대한민국 대다수의 평범한 중산층들을 위한 재무설계서이다. 당장 오늘 먹고살기도 힘든데 내일을 준비할 돈이 어디 있냐고 말하면서도 내심 다가오는 미래가 두려운 게 현실이다. 나중에 어떻게 되겠지 하다가는 늘어난 수명 자체가 고통이 된다. 누구에게나 은퇴 후 미래가 있다. 누가 얼마나 빨리, 그리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행복한 은퇴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미국과 한국에서 수년간 재무설계 상담을 해온 저자는 `나무보다는 먼저 숲을 보라`고 말하면서 그 방법을 이 책에서 조목조목 알려주고 있다. 부동산, 금융, 증권 등에 투자할 때도 경제·문화적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제대로 읽어내고, 그 환경에 맞추어 재테크 전략을 세우라고 조언한다. 은퇴 후가 두렵지 않다면 그대는 진정 행복한 부자다. 지금보다 은퇴 후가 더 행복해지는 재테크 전략!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년층(만 15~29세)이 졸업·중퇴 후 첫 직장에 취업하는 데 걸린 평균 기간은 12개월, 3년이 넘는 경우도 10%나 되었다. 반면 고령층(만 55~79세)이 직장을 그만둘 당시의 평균 연령은 54세였고 그 주된 이유는 남자는 정년퇴직, 여자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였다. 이 통계수치에서 우리는 30년 동안 직장생활을 해서 은퇴 후 20~30년을 먹고살아야 한다는 결과에 이른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사람들이 점점 더 오래 산다는 것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02년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77세(남자 73.4세, 여자 80.4세), 이것이 2010년에는 79.1세, 2020년에는 81세로 늘어날 거라고 한다. 또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보면 만 100세 이상 인구가 961명으로 2000년 조사보다 2.9% 증가했다. 이 수치 역시 앞으로는 더 증가할 것이다. 지금 20~30대가 고령자가 되는 30~40년 후에는 아마 100세가 넘는 사람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자, 이래도 은퇴 후가 멀게 느껴지는가?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은퇴 후 준비를 늦출 것인가? `강남 부자들의 7:3 돈 관리법`으로 대한민국 부자들의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준 저자가 이번에는 중산층들의 은퇴 후 준비를 도와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바로 미래형 부자 되기다. 지금까지 다뤘던 재테크 방법들이 미래에도 통할까? 그렇지 않을 거라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던 시기에는 자고 나면 저절로 돈이 불어났다. 자영업자 천국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부자가 되려면 내 사업을 해야 한다는 말이 지금까지는 통했다. 그런데 미래는?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창업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 돈 되는 땅과 아파트를 찾아 돈을 묻어둘 생각이라면, 빚을 내서라도 내 자녀만은 최고의 교육을 시키기 위해 고액과외에다 조기유학까지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라. 그리고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사례에 귀 기울여라. 은퇴 후 행복한 생활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퇴직금도 국민연금도 내 가족의 미래생활을 100% 보장하지는 않는다. 준비된 자만이 행복한 은퇴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