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엄마의 진면목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제1부 ‘나는 강남엄마다’에서 저자는 우리사회가 강남엄마, 그냥엄마를 나누고, 강남엄마에게 비난의 화살을 퍼붓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그리고 이어 그런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강남엄마임을 선언하는 이유와 진짜 강남엄마는 어떤 사람인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밝히고 있다. 또한 강남엄마들의 인맥 쌓기, 정보수집 노하우, 돈과 시간을 절약해 아이들을 공부시키는 방법, 교육의 우선순위 정하기 등의 노하우는 물론 강남으로 전입해 들어오는 사람들이 보다 빨리 강남의 교육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강남교육 현장 한가운데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1부를 읽다보면 우리사회의 일각에서 강남엄마에 대해 교육현실을 왜곡하는 장본인인 양 비난의 잣대를 갖다 대는 것이 얼마나 무리한 일인가를 새삼 느낄 수 있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아이의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서포터로서의 강남엄마들의 애환을 읽을 수 있다. 지금까지 강남 밖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수박 겉핥기 식의 강남엄마 상의 바로잡기를 저자는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제3부 ‘아이의 미래에 나를 투자한다’에서 저자는 자신이 왜 전도 양양한 커리어우먼의 자리를 박차고 강남엄마라는 자리를 선택했는지를 자신의 미래설계를 통해 밝히고 있다. ‘엄마’의 제2의 직업이라고 부르는 저자는 자녀교육에의 투자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가를 역설하며, 이를 토대로 제3의 인생을 꿈꾸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로 키울 수 있는 강남엄마만의 특별한 교육 노하우! 제2부 ‘이것이 강남엄마의 교육 노하우다’에서는 저자가 지난 10년 동안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초등교육, 영어교육, 독서교육, 방학생활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질문과 답의 형식으로 되어 있는 이 부분의 질문은 저자가 평소 주변 엄마들에게 많이 받아온 질문을 토대로 선정되어, 엄마들이 자녀들을 교육하면서 부딪치는 의문에 대한 실질적인 답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제7차 교육과정과 초등 6년의 교과서를 샅샅이 분석해 각 학년, 각 과목에 맞는 공부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 또한 학교공부와 사교육의 관계를 밝히며 사교육은 학교교육의 부족한 면을 보충해 주는 것임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영어교육 파트에서는 올해 중학생이 된 큰 아이 주현이를 네 살 때부터 영어유치원에 보내고, 초등 1학년부터 캐나다 홈 스테이 연수를 보내면서 쌓아온 저자만의 노하우가 생생하게 살아있다. 조기영어교육의 이점과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냉철하게 밝히며, 그 같은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 역시 제시하고 있으며, 영어학원과 영어사전 선택법은 물론 여러 유형의 영어 공부법도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독서교육에 있어서는 독서교육의 필요성을 막연하게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아이가 공부를 하면서 부딪치는 벽을 해결하는 효율적인 해결책으로서, 그리고 아이의 장래를 결정하는 필수불가결한 조건으로 제시하며, 책을 안 읽는 아이와 책 편식이 심한 아이를 바로잡는 법 등을 자세히 밝히고 있다. 마직막 방학생활 파트에서는 체험학습의 효과에 각 학년별로 체험해야 하는 체험학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겨울방학, 아이들의 체험학습 때문에 고민에 쌓여 있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주고 있다. [본 영상은 강사의 인터뷰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