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플레이보이 성격 테스트?! 마컴 투자 회사의 차기 사장 후보 칼 마컴. 사장에 오르기 위해 의기양양하게 캘리포니아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신문 가십란을 매일 화려하게 장식하는 플레이보이 칼의 문란한 생활이 마음에 들 리 없다. 그의 아버지의 선택은 하루하루를 체크하는 이미지 컨설턴트인 애니를 고용하는 것이었다. 〈좋아! 변한 척하면 되는 거야〉 쉽게 생각한 칼. 하지만 숨통이 막힐 정도로 조여드는 애니와의 끊이지 않는 실랑이에 칼은 결심한다. 자신이 어떤 남자인지 보여 주기로…. ※ 책 속에서 「왠 아기지?」 「샤롯 베어드의 아기예요」 「샤롯? 그럼, 찰리가 았다구?」칼은 기쁘고도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래요. 그리고 또 다른 당신의 아이가 욕실에서 기저귀를 갈고 있어요. 쌍둥이예요」 「애니! 내 아기라니, 찰리가 그랬소?」 「그런 건 아니지만…. 그렇지 않다면 왜 그녀가 아기들을 데리고 찾아왔겠어요? 내가 아빠에 대해 물었을 때 그녀는 당신을 만나야 한다고 했어요」 「믿을 수가 없군. 무슨 착각…」그는 관자놀이를 지그시 눌렀다.「나는 누구하고도 결혼할 생각이 없소」 이때 찰리가 아기를 안고 들어왔다.「지금 그 말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칼 마컴의 음성 같군요. 잘 있었나요. 달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