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픈 시인의 시를 내면서~ 해질녘 구불거리는 골목길 초입엔 쓸쓸한 연인들의 슬픈 노래가 들려옵니다. 만남은 곧 헤어짐으로 이어져 버리고 아쉬움만 밤바람을 감아올리며 차가운 가로등 사이로 흘깃흘깃 사라져 갑니다. 오래된 창가엔 풀지 못한 숱한 이야기들만이 빼곡히 쌓여갑니다. 그와의 예기치 않은 가슴 아픈 이별! 이제는 더 이상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몇 번의 겨울을 보낸 연후에야 그 사랑이 더욱 절절히 다가왔습니다. 그는 이미 가고 없지만 가슴 깊이 간직하고픈 시린 노래가 되어 슬픈 자음과 모음을 길어내며 잃어버린 그 사랑을 그립니다. · · ~ 2008. 청포가 익어가는 칠월에 다가오는 가을을 기다리며 정 경미 ^^*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미술교사 및 미술치료사 프리랜서 일러스트래이션. 아동문학가로 활동 중입니다. 저작: 창작 동시집: '그거 아니,( 글. 그림) 창작 속담동화: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 글.그림) 일러스트 작: 어린이 공화국이 있다면 (엄기원샘의 동시집) * 블러그운영 :http://blog.daum.net/juliakm7228/ ( 닉네임: 해맑은 미소)

목 차 - 가을. 이별 - 1부. 슬픈 시인의 시 1. 슬픈 노래. 2. 가슴시린 사랑. 3. 그곳에 가면. 4. 떠난다는 것은. 5. 슬픈 시인의 시. 6. 언제까지 그대이어야만 하나요. 7. 준비하지 않은 이별 8. 이별이야기 9. 이별 1. 10.이별 2. 2부. 말해줘요. 11. 이별 3. 12. 말해줘요. 13. 가을. 14. 가을비. 15. 그 이름 속에는. 16. 가을 사랑. 17. 그 터치. 18. 너무나 센티한 날엔. 19. 마지막 이별. 20. 네 모습에. 3.부. 중독된 사랑 21. 이별 4. 22, 이별 5. 23. 이별 6. 24. 일방적인 사랑 방식. 25. 중독된 사랑. 26. 차마 부를 수 없는 그 이름. 27. 흐린 날의 이별. 28. 어느 시인의 고백. 29. 끝이었는데. 30. 마지막 인사였나 봐. - 겨울. 그리움 - 4부. 이별 31. 너의 빈자리. 32. 마중. 33. 홀로서기 1. 34. 배반의 눈물 35. 사랑이 가나 봐. 36. 나룻배. 37. 이별 7. 38. 이별 8. 39. 이별 9. 40. 이별 10. 5부. 홀로서기 41. 여운. 42. 십이월의 초상. 43. 홀로서기 2. 44. 기다려 주세요. 45. 보내줘야지. 46. 아무런 느낌. 47. 겨울의 빈자리. 48. 겨울비. 49. 흔들리는 겨울, 50. 그때 그 사진 속엔 6부. 겨울이야기 51. 짝사랑. 52. 홀로서기 3. 53. 십이월의 눈꽃 54. 삶. 55. 당신의 정원에 서서 56. 겨울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