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욱 장편소설. "...TV를 보다가 중년 남자의 주름진 눈매에서 문득 아빠가 그립다는 생각이 드는 밤. 그 그립다는 점이 결코 장세근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아닐지라도 언제까지나 내 가슴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그리움일 것이며, 메마름일 것입니다..." - <본문 中> (제2권)

6장 복병 ... 7 7장 절박한 이별 ... 70 8장 봉분 없는 무덤 ... 136 9장 슬픈 섹스 ... 178 10장 어망을 깁는 남자 ...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