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위한 동화. 외모때문에 도시와 조금 떨어진 산 밑에서 꽃을 기르며 사는 나는 쥐를 잡기 위해 쥐장을 설치했다. 쥐장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13번째 쥐를 잡기 위해 쥐장을 놓은 다음날. 쥐장에는 다람쥐가 갇혀 있었고 나는 다람쥐를 정성껏 키웠다. 어느덧 다람쥐의 말을 알아듣게 되고 다람쥐와 대화를 하게 되면서 다람쥐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100일 동안만 사람이 되었던 작은 영혼의 이야기.

이상한 손님 ...7 처음 본 종족 ...16 새로운 세계로 ...41 알 수 없는 일들 ...65 지리도와의 만남 ...82 맨 처음 외출 ...104 비 오는 날에 ...128 수녀의 이야기 ...131 먼 땅에서 온 숲의 동족 ...148 두고의 고민 ...165 찌또와 함께 ...183 공원에서 ...208 찾아온 뚜가비 ...214 떠나면서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