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형근 시집. 나무를 중심 소재로 인생과 삶, 자연 속에서의 인간, 관조의 시선을 담아낸 시 작품 수록. "..//예정대로 가을은 대롱거리고/겨울은 눈여겨보니 베풀어진다/먼 길이었으나, 돌아올 수밖에/숲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숲으로/주인 없는 목로 주점/목젖만 잔뜩 말라있다" - <숲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숲으로> 中.

자서 제1부 나무의 마음 ... 13 제2부 방화수류정 ... 37 제3부 사육된 나무들은 한결같이 누웠다 ... 63 제4부 숲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숲으로 ... 89 해설 ...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