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관념적인 디지털 문학의 원점을 이상의 시를 통해 살펴보는 책. 사진기술상의 용어인 접사와 염사라는 단어로 디지털 문학으로서의 시쓰기에 대한 개념을 다루고 있다. 접사란 물체가 반사시키는 빛이 카메라의 렌즈 구멍을 통해 들어와서 생긴 영상을 촬영하는 기술이며, 염사는 일종의 심령현상으로서 내면 혹은 마음속 세계의 물체를 촬영하는 기술이다. 즉 저자는 있는 그대로의 사물, 즉 탈관념의 물체를 촬영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문학 개

머리말 디지털리즘 서 제1부 디지털 리즘1 -디지털 리즘 1.유리판 위에 놓인 '생명의 절편' 2.디지털과 시의 원점 3.탈관념의 디지털리즘 시쓰기-접사와 염사를 중심으로 4.미래 신인간의 시 제2부 디지털리즘 2 -이상의 디지털리즘 세계 이상의 탈관념1-시제1~4호 이상의 탈관념2-시제5~8호 이상의 탈관념3-시제9~15호 이상의 탈관념4-선에 관한 각서 이상의 탈관념5-선에 관한 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