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숙 선생님 현직 교사의 눈으로 자녀교육의 현실적 문제를 탐구해왔으며, 부모들이 무릎 두드리며 공감할 실천적 대안을 감수성 가득한 글에 담아 전파해온 교육상담전문가이자 수필가. 저자 역시 ‘거인’(어른)이지만, 사명감 가득한 초등학교 교사의 성에는 담장이 아예 없어서, 해마다 수백 명의 제자들이 뛰어놀고 사시사철 오색 꽃이 만발한다. ‘지하철 사랑의 편지’를 공동 집필했으며, 방송상담과 함께 신문에 칼럼을 정기적으로 기고해왔다. 강릉교육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했으며, 감리교총회신학교(현 협성대학교)를 다녔고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했다. 문교부 장관상(학습지 부문) 수상, 국정교과서 집필위원을 역임했다. 지금은 서울 우촌초등학교 교장이다. 「오인숙 선생님이 직접 쓰고 그린 천국 어린이 그림동화 시리즈」(전4권), 「오인숙의 어린이 비전 성경공부 시리즈」(전4권), 「현명한 부모가 되라」,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너희 자녀를 노엽게 말라」, 「크리스천 청년에게 주는 인생 50훈」(규장 간)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들어가는 글 : 동화가 묶여 있는 창고의 열쇠를 찾아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이기적인 거인> 거인은 부재중 : 가정을 비워 두지 말라 거인은 누구와 무엇을 했을까? : 물질을 자신과 바꿔치기 말라 돌아온 거인 : 자녀와 서툴지만 솔직하게 대화하라 담을 쌓아올린 거인 : 자녀에게 온전한 거울을 쥐어주라 담장 밖의 아이들 : 자녀에게 참다운 휴식을 주라 아이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했을까? : 자녀를 골방 대신 마당으로 이끌라 거인의 뜰에는 봄이 오지 않았다 : 자기 내면의 상처부터 치유하라 그 아이는 누구일까? : 자신과, 이웃과, 자연과 조화 이루는 행복을 누리라 천국의 뜰로 간 거인 : 자녀에게 본질적인 것을 가르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