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커뮤니티에 처음 나온 날, 우연은 그에게 운명적인 사랑이라 이름 지을 만남을 허락했지만, 두 사람의 상황 탓에 두 번째의 만남은 좀처럼 여의치가 않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멀리 떠나야 하게 되었는데... 과연 그들은, 현실의 어려움을 딛고 사랑을 성취할 수 있을까? 감성문학을 추구하는 바닐라스카이만의 꾸밈없는 사랑이야기.

바닐라스카이, 밝고 경쾌한 게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인기 게이 작가로 현실 동성애자들을 도장으로 찍어내듯이 그려내는 로맨스 소설이 주특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