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소개 본관은 안동, 호는 조운이다. 1926년 3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계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45년 정한모와 함께 백맥을 창간하고, 시 들국화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1946년 첫시집 밤의 노래를 발표하였고, 서울신문 월간부 차장, 연합신문 문화부장, 성심여자고등학교 교사, 재건국민운동중앙회 편수과장, 경향신문 출판국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현대문학 주간,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대한민국예술원 문학분과 회장 등을 지냈다. 주요 시집으로는 바다가 보이는 산길(1959), 예감(1970), 애가(1973), 자화상(1978), 돌의 계절(1981), 돌아가는 길(1991), 저녁노을(1999) 등이 있고, 문학이론서 시의 고향(1953), 문장대전(1957)을 출간하였다. 한국문학가협회상(1955), 월탄문학상(1970), 대한민국예술원상(1980), 대한민국문화예술상(1981), 민족문학상 본상(1995), 청마문학상(2001) 등을 받았다.

제1부 창 밖 창 밖 11 아무 일 없는 하루 12 주사위를 던진다 14 지상에서 가장 높은 곳 15 불·빛·말 16 이 그림 한 폭 18 얼 굴 19 울타리 20 흰색 크레용 21 까닭 없이 떠오르는 22 안 개 24 복숭아 25 갓난아기 26 파 문 27 한 편의 시 28 제2부 시드는 꽃 시드는 꽃 31 아무 것도 없으므로 32 죽음은 33 잠이 드는 순간을 34 지하철을 타고 35 당 신·Ⅰ 36 당 신·Ⅱ 37 초행初行길 40 나의 영원은 42 차창 밖으로 흘려보낸 풍경 43 건널목 44 이제 그만 돌아가야지 45 거의 다 왔구나 46 종착역 48 바 닥 49 마라도 50 제3부 그 동안 지구는 그 동안 지구는 59 나 비 61 만 월滿月 62 노 을 63 함박꽃이 피었다 64 창窓 66 참 새 67 산책길에서 68 우리들은 70 죽은 줄로 알았던 72 전 화 73 얼룩말 74 눈 오는 날 75 단 장斷章 76 제4부 끝 없는 되풀이 앵 두 83 초승달 84 빛줄기 85 돌아가셨다 86 죽은 뒤의 일 87 시간의 속도 88 고 요 89 걱 정 90 나 91 무 제無題 92 꿈·1 93 꿈·2 94 제5부 하 지夏至 산 란産卵 97 언제부터 그러고 있었을까 98 돌을 던진다 99 그 나무는 100 하 지夏至 101 우리는 무엇을 중심으로 102 귀뚜라미 103 함박꽃 · 1 104 함박꽃 · 2 105 봄 날 · 1 106 봄 날 · 2 107 북극성 같은 사람 108 별 109 추 억·1 110 추 억·2 111 후기·시집을 엮고나서 112 -꿈과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