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의 말 ● 빈 잔에 축복을 이별 서른셋의 나이로 · 1 서른셋의 나이로 · 2 재판 빈 잔에 축복을 · 1 빈 잔에 축복을 · 2 나목처럼 늦가을 밤의 기도 가르멜 수도원 쉰번째 생일날 아침에 두려움 없이 일곱날의 여유만 제야의 종을 어느 영혼을 위한 연미사 ● 너 있으매 자작나무 바람의 노래 우리가 꿈꾸는 도시 · 1 우리가 꿈꾸는 도시 · 2 당신은 알고 계십니다 채워지지 않은 잔이 이토록 환희 너 있으매 너를 만난다면 공던지는 소년에게 결국 지금은 나 홀로 백록담에 올라 그때부터 그리움 ● 내일 누군가를 만나면 날개 가을이면 가을마다 나무인 사람들 소리 혼자서 어디로 가나?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나 뻐꾹새를 찾아 거문고 산조 · 1 거문고 산조 · 2 거문고 산조 · 3 어인 맘 내일 누군가를 만나면 우리 다시 모여 ● 우리가 슬퍼하는 까닭은 선택 우리가 슬퍼하는 까닭은 신이여 천국에서 오늘 하루만 산소리 눈오신 날 아침 어느 날 공룡처럼 사회부 K기자 K기자의 주정 사슴 목장 곁에서 슬픈 일기 오늘 우리는 내일 남은 자는 뜬구름 ● 잃어버린 고향 어머님, 당신은 잃어버린 고향 이해하실거야 3월 강촌의 해질녘 도시로 떠난 소녀에게 고향의 가을날 낙엽 산촌에서 띄우는 편지 간이역 발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