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5시집/조국의 흙 한줌과 아름다운 죽음 눈을 뜨는 시각 초원에 내리는 햇살 어머니 바다의 모래성 꽃이 피는 84년은 가는가 아침 바다 변모하는가 질서의 거리 문이 열리고 광명이 오다 겨울 온실 고려청자 신문(新聞) 낙수 소리 매미 소리 보리풍작 종소리 행복의 날개 민들레꽃 골목 안에서 그의 음성 신년에 스페인 무곡 진혼시 이방인 하늘의 큰 길 장한 어머니 환상곡(1) 환상곡(2) 내가 바라고 있는 것은 사랑을 위장하고 길을 찾아서 문 열어라 지하철 역 백조 환상곡 조국의 흙 한줌을 저승의 체험 서시(序詩) 신라의 하늘 대흉년 검군의 분노 검군의 죽음 근랑의 독백 ○제16시집/고독과 허무와 사랑과 늙은 역장 한종일 찔레꽃 옆에서 한 10년쯤 될까 그 외롭지 않은 숨결에 여 자 비 오는 날 월정사에서 잠자는 미녀 파도를 타는 새 활을 쏘는 소년 꽃 봉선화 보울링장에서 어느날의 나그네 늙은 매화나무 고향의 노래 아침 바다 이 한 해를 밤에 쓴 시 하늘 악기 나 만큼 큰 주인은 없다 시계소리 눈 꽃 산다는 것은 말리차 1971년의 나비 이 바람 멎으면 들국화 뒷모습 봄이 오는 대지 발소리 백암 온천에서 모두 넘치고 있다. 3월이 오면 난 초 고향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꽃 사진첩 장미꽃 도라지의 도덕경을 읽으며 바다에 내리는 햇살 보내고 있다 86년을 위하여 바다(1) 바다(2) 풀도 나처럼 신이여, 신이여 북을 울리게 숲 속 작은 집 집배원 꿈과 같이 숲속의 대장간 ○제17시집/지구에 비극적 종말은 오지 않는다 진정한 소나무처럼 출 발 부활제 길이 열리고 있어라 있는 것 모두 바치게 새 하늘을 바라보며 진실의 나무에게 꽃을 안고 6월의 아침 하 늘 태양의 길 한마리의 새가 되어 어느 해후 행 복 사랑의 눈 풍 경 두려움 출발을 위한 날개 이 지구에 비극적 종말은 오지 않는다 사랑을 위한 노래 우수절 바람아 파도에게 7월의 아침 강가에서 이만한 높이에서 달 밤 감이 익은 하늘 종로에서 만난 가을 눈 오는 날 가을 여인 겨울 나무 겨울 달 겨울 밤 바다 로마의 공원에서 여름 갈매기 지중해의 돌 바람아 12개의 바다 뷔엔나의 환상곡 저무는 언덕 학문이 있는 길 노래의 여인 새 늘어 가는 의자들 흔들리는 물 장미꽃이 들장미 묻거든 말하라 말하려나 장미 두 송이 발소리 아무렇지도 않게 빈 화실 서부의 방랑자 베로니카의 노래 얼음이 풀리면 겨울 비 정선 아리랑 책뒤에 저자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