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하늘을 색칠하라>가 당선돼 등단한 중견 작가의 소설집. <리마에 내린 비>, <사라지는 것들, 남는 것들>, <여자에 관한몇 가지 이설, 혹은 편견>, <마루 위를 뛰어가다>등 모두 아홉 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작가의말 리마에 내린 비 사라지는 것들, 남는 것들 여자에 관한 몇 가지 이설, 혹은 편견 그 꽃상여 그림자 신기루를 찾아서 마루 위를 뛰어가다 거울, 동백 향기 덫, 혹은 옻나무 피리 즐문(櫛文)마을 기행 홍다구(洪茶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