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사랑 다리 살아남은 우리들만이 여기 한 우물을 행원부 우화·Ⅰ 벽돌 한 그루 나무 마을 영구세세 잡초 Ⅱ 다시 너의 표적이 6월의 탄도 삼면이 바다로 둘렸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초병 보초 휴전이 되어 폐허 속의 나팔꽃 높이 올린 우리의 깃발 한 모금의 물이 정체 삼십년쯤 자란 느티나무라면 하루를 들어 올렸다가는 북한에 있는 아우에게 젊은 대학생들에게 Ⅲ 만화 코스모스·Ⅰ 코스모스·Ⅱ 정류소에서 가능 슬픈 후예 백근산 또 다른 하느님 마네킹에게 시드니 펜회장 켈런씨 방코크 국제공항에서 Ⅳ 팥알만한 구슬 시계와 나무 꽃 한 알의 극광 기다림음 휴식 안개 마지막 표적인양 내게서 내 앞에서는 바람아 오늘 하루 한 해를 보내며 제자리 뛰기 송림부 시험장 풍경 교문 □ 시인은 말한다 □ 해설 서정과 인식 박철희 □ 시인의 자술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