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천편째의 시 제1장 격랑의 축제 묵은 일기장 밀회 추락은 황홀하다 산낙지 mf(mezzo forte) 귀향길 고향의 별을 보며 추억 프리랜서 비상을 위하여 제2장 살고 있음의 희열 개나리 자목련 진달래꽃 강아지풀 봄맞이 벚꽃이 지는 이유 흑장미를 바라보며 사루비아 쑥 하얀 코스모스 눈이 내린다 눈의 나라 제3장 깊고 은은한 울림 종소리 모닥불 손톱깎이 비내리는 밤이면 미로 기 아침 산책에서 상록수의 풍경 여심가 끊는 것에 대하여 제4장 요지경 세상의 소묘 전철 정액권 개망초 꽃 가뭄비 억새풀 설중매 신호위반 신호등 벽 요지경 소묘 지하철 풍경 여자 탤런트 흙에 대하여 제5장 부치지 못한 편지 수선화 해후 마리아 고리떼 묵은 편지 운명 후회 하루 창작의 시간에 예술가 다나카 히사히로 오 장한나 제6장 절망은 무엇인가 절망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번민은 무엇인가 치유 안되는 병 마음의 평화 제7장 빛나는 산하 백두산 아침의 나라여 겨례의 역사와 함께 (채명신 장군 칠순에 부쳐) 유월 자유인의 절규 (새물결 6월호 권두시) 창작의길 밝혀 (광운대 도서 전시전 축시)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대 창설 기념 작품집 권두 축시) 새 반 세기를 향한 국군의 위용 (군사논단 95 가을호 권두시 문학논단 오욕과 저항의 늪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