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의 말 서곡 만추 낙조의 숲 정경A 정경B 길손의 노래 두 가지 빛 상처 외진 웅덩이 여인 높은 산에서 바다를 보다 살아 있는 자의 풍경 귀뚜라미는 울고 가장 은밀한 시간 산막에서 진달래꽃 안개꽃 꽃 약속의 시간을 위하여 1997년 서울 이 아침을 논두렁 길에서 달맛이 꽃 가을 강 귀뚜라미 봄 먼동 가시나무 새 티티새야 티티새야 티끌 가을밤 길 현관문 앞에 쭉치고 앉아 절정 성채로부터의 편지1 성채로부터의 편지2 그리움에 타는 목마름 바닷가에서 저녁 시간 갈채 가슴에 묻어둔 바다 난(蘭) 비봉의 새 아침 폐광터에서 동굴과 바다 안개의 성(城) 배추밭에서 불청객 거울앞에서 정체(停滯) 살아남은 자의 노래 겨울 풍경화 북원(北原)의 시 눈 속에 핀 꽃 □ 해설 : 영원을 향해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