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어느 별장에의 초대 열려 나가는 봄 산 부활의 4월 찬란한 오월을 보내며 잃어버린 계절을 찾아서 어느 별장에의 초대 등잔불 내 어머니의 흙 제2장　끝나지 않은 테마 ─ 흙 혼자 툰드라(永久凍土地帶)에 가다 파리의 이창(裏窓) 카뮈의 태양이 눈부신 ‘루말랭’ ‘리도’ 포장지 늙지 않는 약 거울 앞에 돌어와 앉은 자기 쓰레기장의 에델바이스 고구마 파티 농민의 아픔 끝나지 않은 테마 ─ 흙 어느 농민의 죽음 제3장　가슴에 불타는 정열을 더, 더... 이름도 얼굴도 잊었지만 여왕과 엉겅퀴 나의 자전적(自轉的) 음식론 신록(新綠)이 부르는 추억 나의 작은 도전기(挑戰記) 내가 화가가 되지 못한 이유 머플러에 가득찬 여름 가슴에 불타는 정열을 더, 더 봄 얼어붙은 바닷속의 고독 겨울을 깨는 봄바람의 심리학 제4장　텅 빈 마음을 위한 프렐류드 늙은 나무는 왜 그렇게 아름다울까 아름다운 오해 약한 자의 아픔 벼락맞은 며느리 버선의 멋 보호받고 싶은 갈증(渴症) 먼지묻은 보름달 텅 빈 마음을 위한 프렐류드 병원 기피증 사막 속의 행복 사막을 갖고 싶다 종신서원식(終身誓願式)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