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변 서시 1_이름에 대하여 서시 2_아파트 안의 돼지 서시 3_한 마당 봄 꿈 제1부 숨은 꽃 혹은 나의 시 쓰기 산다는 것이 단풍잎이 질 때 봄에는 외로운 것이 좋다 달밤에 휴대폰이 울린다 코스모스 발자국을 찾아서 싸릿골 첫 썰물이 질 때 빵 굽는 여인 낙엽 교장 일기 명예 혹은 멍에 비에 젖는 저녁 종소리 부활 제2부 세기말의 웅덩이 새가 날아간 자리에는 산속에 들어 앉아 백복령(白伏嶺)을 넘으며 나를 찾아가는 길 침묵은 아름답다 도시의 보름달 좌우명 결심 그 이후 낙향 자리 술에 관한 명상 1 술에 관한 명상 2 술에 관한 명상 3 술에 관한 명상 4 제3부 끈 소설 읽기 하늘문의 열쇠 세월의 강 늦가을 들녘에서 지금 늪에선 무상(無常) 산그림자 앞에는 노을이 지면 파묘(破墓) 광릉에서 상황 45 제4부 봄바람 가을 바람은 불어 오는데 상황 44 비가(悲歌) 바다로 가지 않는 강 빈대 잡기 신이 건설한 도시 오류의 얼굴 고추잠자리 공약 무관심 무제(無題) 막가파 시대 101동 301호 그리움의 강 저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