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가이자 화가이자 시인인 저자의 시화집. `도시의 바다` `화려한 고독` 등의 시를 저자의 그림, 조각, 공예작품 그림과 함께 엮었다.

제1부 도시의 바다 도시의 바다 산은 안다 일기 예보 15초에400만원 함성 바다 사냥 화려한 고독 아이고 그 노모 날씨 우리 다시 빛나는 날에 박명의 새벽 역사의 기행 빛난 얼굴 문인 산악회 박제 인간 산문에 기대어 황제 시의 정의 장마 제2부 바다로 실종된 시 바다로 실종된 시 쇠젓가락에 대한 소견 각설이 사설 내 작은 열쇠 회자 정리 땡볕 한 여름(1) 한 여름(2) 은령의 아침 청동 단지 뜨거운 강물되어 흐르리 너에게 보내는 단상 명정기 독도는 우리 땅 겨울 여행 시인이 되는 이유 골목 양극화의 까닭 오늘 슬픔은 아무도 몰라야 하네 풀꽃더미 제3부 그 여름의 미친 하늘 그 여름의 미친 하늘 후보 등록 운동 D데이 개표 당선통지 봄마중 깨어져라 허상이여 몽빠르나스 바바리 코트에 묻은 런던 간도여 늙은 피에로 이름없는 것들을 생각한다 속·도시의 바다 한가위 현대 미술관 부조 조형물 다섯 불귀 어둔 밤 어둔 밤 마르셀 뿌르스트 만보계 각설·모란이 피기까지는 출국 소록도행 문학은 더 이상 문학의 중심이 아니다 북녁 땅 시원의 깃발 무엇이 될까 우리의 소원은 통일 소록도에 와서 누구도 마른 장작에 불을 붙여주지 않았다 자평 천사의 땅 고흥반도 능가사 창백한 하루 균정의 시인 마카리오 장(황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