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처럼 양산처럼 막내가 떠나던 날 검은 염소 번데기장수 이야기 산으로 가는 마음 액자(額子) 빨간 신호등 줄 끊어진 현악기 미역과 할머니 의사(擬似)서울병 송편 봄이 오는 길목에서 아버지 먹을 갈면서 다시 먹을 갈면서 편지l 편지2 땡감 산동네 우는 골목 내 고향 전주 내 영혼의 보릿고개 8월이 되면 이 작은 촛불을 도솔암 길바보의 고백 영원한 나의 동반자 내 마음 쉴 곳을 잃고 까치소리 뜨개질 꽃길 백 리 해바라기 한 여름날의 소묘(素描) 목경희의 수필세계-강석호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