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서 제1부 길 길 강가에서 오늘이 간다 겨울산에서 그림자 물가에 앉아 어떤 풍경 희망 우리들 시간은 오늘은 대아리 물결 낮달 서러운 잠 하현달 제2부 겨울 수채화 꿈꾸는 나라 결국 시간은 지고 도시에서·5 선구자 세상은, 아득히, 숨쉬는 파업하던 날 영혼의 이빨 꽃들은 시간 속에 피어날까 공중분해 컴퓨터 어둠에 휩싸인 세월은 죽고 겨울 수채화 제3부 기억 속의 투망질 기적(奇蹟)처럼 서있는 숨은 그림자 틈입자 개펄의 꿈 어둠 혹은 빛 그 둘레 불면 때늦은 사랑의 굴뚝 굴절·Ⅰ 굴절·Ⅱ 별 오늘 이 시간 발자욱은 지우고 우리들의 신경통 기억 속의 투망질 해체, 그 너머의 먼 꿈 풍경·4 제4부 꽃사설(辭設) 생각 박명·Ⅱ 난투극 갇힌 슬픔 소식 바람의 말 꽃사설(辭設) 꽃 자화상 별 화구(火口)에서 오늘의 노동 빈꿈 오늘, 기억 속에 멀어지는 시간 놀이 제5부 절벽의 순례 오늘의 비 기다리는 날 꿈꾸는 바다 기억의 무덤 내일 혹은 전망? 절벽의 순례 방관? 뿌리내린 절망 시간의 춤 스냅 오늘의 무거운 시간 노을·Ⅰ 노을·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