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自序) Ⅰ 시간의 끝에서 과꽃 한치재를 넘으면 폭포 바람개비 섬 몽상(夢想) 아버지의 도끼질 이별 빌딩 공화국 겨울 외등(外燈) 안성을 지나며 서포2리(西浦二里) 시간의 끝에서 세월(歲月) 몸으로 우는 밤새들 추억 나그네 되어 그 져아？ 장마 망양정(望洋亭) 고도(孤島) 겨울비 Ⅱ 바람부는 날은 목련꽃 질 때 만남 언덕길·1 언덕길·2 겨울새는 잠을 깬다 붉은 꽃 바람부는 날은 귀향(歸鄕) 가을산 산길 강길 봄비 끝에·1 봄비 끝에·2 봄비 끝에·3 소리의 땅 죽도에선 뜸북새 우는 날은 불타는 보리밭 누가 물으면 저녁 호수 산마을 여자의 숲 첫눈 여명(黎明)의 횃불 Ⅲ 교외선을 따라 그리움 석란(石蘭) 기다림 그리운 당신 가을 달래강(江)에서 교외선을 따라 겨울나무·1 겨울나무·2 귀성(歸省)길 천둥소리 청송(靑松)에서 외포리(外浦里) 겨울새 동자꽃 모란시장 비오는 날·1 비오는 날·2 나목(裸木) 산바람 네가 그리는 나라 Ⅳ 알키메데스의 여자 석종(石鍾) 입춘기(立春記) 쪽파처럼 그 해 여름 해바라기 바람부는 날이면 산당화(山棠花) 청평사(淸平寺)의 밤 우리의 그리움 가로등 박길웅 화백을 만나러 1964년의 겨울 겨울 허수아비·3 빈세트 반 고흐의 마을에는 알키메데스의 여자·1 알키메데스의 여자·2 알키메데스의 여자·3 알키메데스의 여자·4 알키메데스의 여자·5 성녀(聖女) 줄리아 오타아(吳多雅) 아리산(阿里山) 소저(小姐)야 괌섬의 풀꽃들 투 러버즈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