口 책 머리에 부치는 글 제1부 그문은 언제나 그 문은 언제나 덕천사의 석붙은 대중탕에서 여행 연습(1) 여행 연습(2) 구룡포의 새벽 침묵, 혹은 그 침묵 바다에 가는 날 태양 / 그 어두움에서 제부도 제철공장에서 겨울 / 여의도 당신은 학 도심속의 박꽃 들국화 풀꽃 목련 일기 동백꽃 필 때 뜨거운 햇살은 9월에 10월을 여는 소리 제2부 오늘도 나를 부르는 소리 오늘도 나를 부르는 소리 그 거리에서 돌 / 그 무게를 생각하며 그랜드 캐년에서 루체른 가는 길 파리 / 개선문 앞에서 폼페이의 하늘 다비드상 그의 하루 물의 거리 베니스 산이 되고 싶은 나무들 내소사의 새벽 겨울 이후 겨울 나무 지워질 수 없는 빛깔 보리를 장식하며 이삭 줍기 뱀장어 돌 뜸을 뜨는 사람들 노을 앞에서 한 그루 나무 제3부 바람 개비 바람 개비 계단 앞의 등나무는 봄이 오는 길목 바이러스 어느날의 여유(1) 어느날의 여유(2) 이곳 / 산마을 창밖은 오늘도 바람(1) 창밖은 오늘도 바람(2) 거리에서 만난 너 바람에게 다가서는 저문 날 알 수 없는 일 그의 어느 날 7월에 가는 길 월정리 역에서 고향길 외줄기 빛으로 나의 강 나의 바다 다시 3월에 □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