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Ⅰ. 나무의 노래 나무들, 강변에 서다 겨울 무렵 나무의 노래 행마법 2 행마법 3 매미 사이 눈(雪) 겨울 들녘에서 11월에 부치는 편지 어떤 사랑 기도 성당 가는 길 을왕리, 그 겨울 우리는 함께 바다로 간다 다시, 아침에 할인점에서 봄 Ⅱ. 안부가 그리운 날 안개 가을 산 그리운 날의 일기 겨울 바다 담쟁이 산이 될 수 있다면 꽃잎에 비 내리면 우기(雨期) 길 위에 쓰다 봄비 안부가 그리운 날 목련 길 떠나고 싶은 날의 노래 Ⅲ. 가난한 사랑에게 깨달음을 위한 연가 봄 편지 음표를 위하여 그립다는 것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네게로 가는 길 가난한 사랑에게 물의 고백 너에게 마음에 쓰는 편지 그리움에 베다 비탈에서 레테강을 넘어서 너, 그리운 가을 편지 2 가을 편지 3 Ⅳ. 숲을 위하여 늦은 가을 숲에서 커피를 마시며 숲의 기억 그 숲에 가고 싶습니다 조기 길 겨울 숲으로 가는 길 오늘 같은 날이면 엘리베이터 나의 시(詩)에게 이 가을에 지하도를 건너며 개나리가 있는 풍경 그리운 날의 독백 나에 대한 추억 진눈깨비 겨울 여행 사랑 그리운 것들은 강둑이 되는구나 ⊙ 발문 그 숲의 계절은 가난하지만 따뜻하다 · 유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