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란 | 한국문학도서관
1997년 <한국여성문학상> 시부문을 수상하면서 등단한시인의 첫 시집. 고즈넉한 강가에 서서 지나온 세월을조용히 반추하고 있으며 주변의 사물들과 삶의 모습에대해 깊이있게 성찰하고 있는 시편들로 모두 65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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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말도 없이 나는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