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自序(자서) [1] - 오늘 밤엔 가장 밝은 별이 나를 다스린다 饔浦(옹포)바다 이를테면 밤비 窓(창) 때로 혼자일 때 구름에 달 가리듯 불을 지피며(1) 불을 지피며(2) 불을 지피며(3) 바람 부는 날 故鄕(고향) [2] - 아내와 사는데도 世上(세상)은 외롭기만 하다 달밤 휘파람새(1) 휘파람새(2) 겨울 寒天(한천) 다시 겨울에 들길을 걸으며 겨울 窓(창)가에서 눈 [3] - 머리칼 하나 허공에 날려 마음만 아득하다 그냥 아득한 것이 구름이 먼 길을 나는 늘 바람 풀잎 파릇파릇 돋아나는 날 濟州(제주) 억새꽃(1) 濟州(제주) 억새꽃(2) 濟州(제주) 억새꽃(3) 濟州(제주) 억새꽃(4) 편지 [4] - 낮은 바자울 빗소리 다루고 살까 歸路(귀로) 早春(조춘) 바다 푸르름이 봄날 龍來先生(용래선생) 미나리江(강) 건너 그런 하루 요즘에는 슬픔 사람 들길에서 [5] - 색종이를 접으면 푸실푸실 外出中(외출중)인 아내가 돌아온다 눈오는 소리 비 뿌려 쏟아지는 햇살 속에는 생각나지 않으면 우리 집 하얀 집 긴 봄날 가을비(1) 가을비(2) 가을비(3) 가을비(4) 꽃 뜰 마음은 늘 땅에 있고 房(방) [6] - 가슴에 닿는 일 하도 많아 헛기침만 자주 한다 불빛 가을 빗소리 언덕에서 孤根山(고근산)(1) 孤根山(고근산)(2) 孤根山(고근산)(3) 孤根山(고근산)(4) 孤根山(고근산)(5) 三月(삼월) ■ 銀錢(은전) 한 닢의 詩的(시적) 무게 ㅡ 宋尙一(송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