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A. 침묵의 계단에 기대어 겨울발 내가 꿈꾸는 세상 막내둥이 나에게 남은 일들은 길 위의 여자 새벽길 정동진 역 등대 벚꽃 피던 날 강물 그것이 인생인걸 새벽마다 우리는 눈꽃 B. 나는 누구인가 어린 시절에는 그랬지 가끔 혼자이고 싶다 나는 누구인가 진정으로 느끼는 것은 해인가 어느 찻집에서 내 마음속에 강물이 흐른다 사는 꽃이 고향이다 내가 글을 쓰는 동안은 바람처럼 살다 가고 싶다 큰언니 딸을 보며 시인이 되는 날 그리움 · 1 그리움 · 2 그리움 · 3 그리움 · 4 그리움· 5 그리움 · 6 그리움 · 7 C. 인터넷 세상 인터넷 세상 일송정 시비를 보며 1999, 그해 여름은 북경에서 뉴 밀레니엄의 종소리여 1999년 마지막 노을을 보며 금강산아 · 1 금강산아 · 2 장애자 가족을 민나던 날 청학동 가는 길 상담실 · 1 상담실 · 2 상담실 · 3 D. 노을 속에 지는 그대 민오름 · 1 민오름 · 2 부고장을 접으며 제주는 시인의 섬 1997. 봄 아라호 어리목 풍경 외돌개 · 1 외돌개 · 2 새별 오름에서 기묘년의 우도 풍차 마을 □ 해설/한기팔자신과의 역동적 만남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