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둥지에 깃든 정 　둥지에 깃든 정 　별이 빛나는 밤에 　동반자 　유리 온실 식물원 　별빛 그리운 밤 　면사포 쓰는 뜻은 　반딧불이 　날로 새로움의 발자취 　여명 　전포동 집들이 　눈물의 의미 　눈물샘 　솔방울 영그는 소리 　낙엽을 밟으며 　용각산의 모정 　산림욕장에서 Ⅱ 자연 따라 옮긴 발길 　울릉도 산나리꽃 　입하 　새해맞이 　조춘 서정 　화분갈이 　약초 꽃잔치 한마당 　봄마중 　팔공산 수태골에서 　흐르는 물길 따라 　신록의 5월 　해변의 축제 　여름 해변 풍경 　격정의 소나기 　둥둥 시월 　석류 　풍란 석부 　청풍호반 수경공원 　계절의 변화 앞에 서서 　기묘년 동짓달 　두류공원의 숨소리 　저녁놀 Ⅲ 광복의 북소리 　광복의 북소리 　새천년 새세기 원년의 새아침 　새역사 앞에서 　천년 잠에서 깬 서라벌의 숨결 　망우공원에서 　이산가족 못다 푼 여한 　공동체 의식 　뜨거운 악수 　영남루에 올라 　꽃제비의 설움 　눈물 바다 　신라의 북소리 　헌충의 날에 　굶주림도 죄이런가 　연해주에 부는 바람 　러시아 문화전을 보고 　태풍의 횡포 Ⅳ 바람이 역은 세월 　바람이 엮은 세월 　그대 머무는 곳에 　시공간 틈새에서 　자정의 밤거리 　고전 　로터리 신호등 　시드니 밤하늘의 불꽃 　우방렌드의 밤풍경 　부채춤 　저주의 항변 　소싸움 　한글탑에 불 밝히고 　한 권의 책이 이름표를 달기까지 　한글 나무 　얼음이 물이 될 땐 　새시대의 용광로 　봄의 길목에 서서 Ⅴ 영원과의 대화 　석불의 미소 　목인 시백님 영전에 　윤장대 　표충사 　돌 속에 깃든 생명 　시제 올리던 날 　하늘 나라로 떠난 사람 　벗을 애도하며 　친구야 왜 벌써 　송림사에서 해설 / 늦깍이 시인의 삶과 문학 - 김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