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브 캔트렐은 건방지기 짝없었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삶이 변화될 수도 있는 것일까. 휘트니가 탄 배는 폭발하고, 두 동료는 부상당했으며 그들은 무인도에 도착했다. 며칠 동안 구조될 희망은 없었다. 배의 선장인 게이브 캔트렐은 사사건건 일을 어렵게 만들었다. 그는 고분고분 대꾸하는 법이 없었으며, 휘트니는 그가 그들의 계획을 알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했다. 게이브의 태도는 건방졌지만, 휘트니는 그에게 아주 매력적인 부분이 있음

베서니 캠벌 미국 작가로 영문학 교수이며 교과서 심의위원, 자기의 작품세계를 <신비의 동굴>이라고 부른다. 그곳은 진실한 사랑이 열매를 맺는 기적의 동굴이다. 취미는 시 쓰기와, 해리슨 포드의 턱에 난 흉터에 대해 생각하는 것. 그녀는 웃음을 터뜨리며 말한다. 희극 작가 겸 비디오 제작자인 남편이 자기에게 항상 최고 걸작만을 원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