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일의 산문집 『아빠는 있다』. 이 책은 고3 딸아이를 위해 아빠가 301일 동안 날마다 쓴 편지 가운데 일부를 엮은 것이다. ‘교육의 붕괴’와 ‘아빠의 부재’ 속에서 쓰여진 이 편지는 자녀와 소통하며 전인 교육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실천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우리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중요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저자 : 나경일 저자 나경일은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하고 ROTC로 제대한 뒤 LS산전㈜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아내, 그리고 1남 2녀와 함께 청주에서 살고 있다. 텔레비전을 보는 것보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자동차를 타는 것보다 걷는 것과 등산을 좋아하고, 패스트 푸드보다 슬로 푸드를 좋아하고, 빠르게 사는 것보다 조금 느려도 사람 냄새 풍기며 사는 것을 더 좋아한다. 디지털이나 아날로그의 한 쪽에 치우치기보다는 디지로그적 사고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으며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을 통한 소통 못지않게 사람들과 온기를 나누면서 살아가고 있다.

추천의 글 4 책 머리에 8 삶의 바탕화면 첫번째 편지 16 왕의 초상화 19 《노란 손수건》 22 인생의 저글링 25 《텅 빈 충만》 28 깨진 유리창의 법칙 30 《정의란 무엇인가》 33 물고기를 잡으려면 38 살아온 기적 41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44 가장 어려운 단어 47 역린 49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기 52 미루기는 이제 그만 55 해외 10대 뉴스 58 지혜, 마음 속의 빛나는 보석 61 태도 64 《어린 왕자》 67 박완서 선생님 별세 72 교학상장敎學相長 75 《1984》 78 울지마 톤즈 81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84 백아절현 86 삶의 바탕화면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