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소로우 사상 선집『월든 시민의 불복종 원칙 없는 삶』. 이 책은 훌륭한 연설가이기도 했던 저자가 정의로운 삶을 주제로 행한 연설을 추린 내용을 담고 있다. 모두 열 가지의 교훈을 담고 있는데, 가능한 원문을 그대로 살리면서 군더더기를 붙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마냥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반복하면서도 왜 살아가는지 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저자의 삶과 사상이 커다란 위안이자, 삶이라는 실험을 위한 귀중한 지표가 되어준다.

저자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1817년 7월 12일~1862년 5월 6일. 미국의 시인이자 작가, 철학자, 노예제 폐지론자, 박물학자, 초월주의자. 대표 저서로는 『월든』이 있으며, 그 밖에도 『콩코드와 메리맥 강에서 보낸 일주일』, 「시민의 불복종」, 「원칙 없는 삶」, 「일기」 등을 남겼다. 그의 철학과 사상은 톨스토이, 간디, 마틴 루터킹 등 많은 이에게 영감을 주었다. 1862년 5월, 태어나고 자란 콩코드에서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옮긴이의 말 소로우, 그 위대한 탈주자 월든 1. 숲 생활의 경제학 2. 나는 어디서,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3. 독서 4. 소리 5. 고독 6. 손님들 7. 콩밭 8. 마을 9. 호수 10. 베이커 농장 11. 보다 숭고한 법칙 12. 숲의 동물들 13. 집에 불 때기 14. 전에 살던 이들, 겨울에 찾아온 손님들 15. 겨울의 동물들 16. 겨울의 호수 17. 봄 18. 맺음말 시민의 불복종 원칙 없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