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안은 송파』는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이계경의 송파와 동고동락한 26년 역사의 작은 발자취를 담은 책이다. 옆집 수저가 몇 벌인지, 뒷집 저녁 찬거리가 무언지 술술 꿰던 우리들 옛 동네의 정답던 추억이 사라져가는 오늘, 하지만 송파에는 26년을 살며 그 누구보다 송파를 잘 아는 이계경이 있다. 사반세기 송파의 변화상과 함께했기에 그는 자신 있게 책을 통해 송파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다.

저자 : 이계경 저자 이계경은 1974년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크리스천 아카데미’에서 여성운동에 눈을 떴다. 청년여성연합회(1976)를 결성해 회장으로 활약하고, 여성의 전화(1983)를 만들어 가정폭력에 고통받는 주부들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차별받는 여성을 위한 여성 정론지 <여성신문>(1988)을 설립, 발행인 겸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후 성폭력위기센터(1992) 설립위원회 공동대표에 선임되었으며, 사단법인 한국문화복지협의회(1996)를 창설해 부회장을 맡고, 사랑의 문화봉사단을 만들어 단장을 역임했다. 2002년 반석 위에 올라선 <여성신문>을 떠난 그는 ‘여성의 정치 세력화’를 위해 2004년 한나라당 제17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우수의원 3관왕, 거짓말 안 하는 정치인 베스트 5, 입법 실적 상위 3%라는 놀라운 결과를 기록하며 활발히 정치활동을 펼쳤다. 현재 송파 병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큰 살림꾼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는 강남 3구 중 가장 낙후된 송파 병 지역을 서울의 평균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송파 신도시와 거여·마천 뉴타운을 성공시켜 서울 동남권의 중심지로 만들 열정과 계획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 이계경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멋진 송파를 꼭 만들 것이다. 사진 : 임안나 사진삽도인 임안나는 상명대학교 사진학과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Fullerton에서 사진과 혼합매체로 석사를 졸업하고, 뉴욕 Generous Miracle 갤러리(1998)와 뉴욕 Gallery Korea(1999)에서 올해의 젊은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독특한 상상력과 초현실적 표현기법의 사진작업으로 주목받으며 7번의 개인전과 17번의 그룹전을 열고, 2011년 진화랑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현재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겸임교수(2002~2010) 및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안나 작가는 현재 킹콩인러브 스튜디오 실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여성사진가협회 학술국장, 한국사진학회 정회원으로 있다.

프롤로그 이계경과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송파 1부 변화의 힘이 되고 싶다 물건 좋고 인심 좋은 마천시장 탈바꿈을 고민하는 문정동 로데오 거리 오금공원 문화 테마파크로 거듭나야 셔틀콕의 마술사들 상상공원에서 놀면 상상력이 생길까? 언제쯤 떠날까? 성동구치소 옹색하게 서 있는 문정동 보호수 언제나 활성화될까? 가든파이브 쾌적한 정비가 필요해요 남한산성 진입로 기다리다 지친 거여동 181번지 이제야 심의 통과! 워킹맘들의 소망 믿음직한 보육시설 한여름, 한겨울이 걱정되는 마천동 산5번지 따뜻한 밥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마천사회복지관 올림픽공원이 있어 송파는 행복하다 현대화를 앞둔 가락시장 배움의 날개를 달고 신명주부학교 노인요양센터는 주민에게 더 가까이 취업과 창업은 송파여성인력계발센터로 2부 함께하는 일이 즐겁다 청소년을 위한 꿈의 광장 즐거운가(家) 끼와 열정을 쏟아내는 ‘에피소드’ 주부 밴드 잔디 구장이 있었으면! 마천 조기축구회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된 성내천 사랑 가득한 나눔의 도서관 가락 2동 쌍용아파트의 잔칫날 목요 장터 행복을 위해 모인 문정동 색소폰 동호회 노인 복지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거여동에 가면 배호를 만난다 나도 가수다! 주부 노래 교실 서울에서 가장 멋진 송파 병 시 · 구의원 외롭고 힘든 분께 사랑의 반찬을 배달합니다 가사 도우미도 이제는 전문직 건강 쑥! 스트레스 확! 에어로빅이 최고! 3부 내가 만난 따뜻한 사람들 참 예쁜 쉼터 커피밀 송파의 큰 일꾼 김형자 회장 좋아하는 일을 하면 빛이 난다 공인중개사 권덕순 사장 로데오 거리의 지킴이 이종덕 회장 대한민국 대표 간식 마천골 떡볶이 민지 엄마의 꿈 전주 콩나물 국밥 김옥경, 김상일 부부의 놀부 참기름 엄마 아빠 손은? 약손 떡방 누가 생각했을까? 솥뚜껑 위의 삼겹살 나이 들수록 일을 해야! 웨딩 도우미 이한태 씨 함박꽃 웃음의 사랑하는 강숙 씨!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복지혜택을! 21년 전통의 손맛 마당 손칼국수 숯불에 구어야 제맛! 마포소금구이 꽃집 속의 찻집을 꿈꾸는 공작식물원 산채나물은 향이 살아야! 문경 산골 메밀묵 부부 공동작업장 아빠 이용실 에필로그 이계경과 함께 뜁시다! 이계경이 걸어온 길